캐나다 적응기

캐나다 1년 예산 세우기

멋진아빠씨 2024. 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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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살면 1달에 얼마나 필요할까? 1년에 얼마나 필요할까?

다른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데 제일 먼저 생각하는 질문이 아닐까?

휴학원이나 다른 정보를 찾아보면 대략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있으나 직접 예산을 세워보지 않으면 뜬구름 잡듯이 감이 오지 않습니다. 5명을 기준으로 1년 예산을 정리한 글들이 없어 여러 글들을 보고 아내와 같이 논의하면서 오랫동안 예산서를 작성했습니다. 예산서가 정확하면 좋겠지만 캐나다에서 살아가면서 추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생활을 기대합니다.

 

  • CAD 1달러 = 1,000원으로 계산하였습니다.
  • 집은 계약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캐나다 집 렌트는 1년 계약이 의무이고, 이후에는 계약이 자동 연장되지만 3개월 전 의사를 전달하면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 (속보) 외북인 주택구입 금지 2026년 12월 31일까지 : 캐나다 연방 정부는 2024년 2월 4일 자로 외국인 주택 금지 조치를 연장한다고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이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 법률은 2022년에 발표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니 이번에 다시 2027년 초(정확한 날짜는 미정)까지 연장되는 조치입니다. 이 규정은 일부 Work pemit, Study permit을 가지고 있거나 난민 신청자를 제외하지만 외국에서 체류 중인 영주권자나 외국인 영리법인도 포함이 됩니다.

 

집 / 40,440,000원

 

집과 관련해서 렌트비(타운하우스 3 Bed), 공공요금, 세입자보험료를 포함하였고 1년 예산 중 25% 비중입니다.

 

차량 및 교통비 / 26,100,000원

 

차량구입, 주유비, 차량보험료, 대중교통비 등 차량 및 이동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포함하였고  1년 예산 중 16% 비중입니다.

 

생활비 / 48,400,000원

 

식자재비, 외식비, 의류비, 휴대폰 및 인터넷, 여행비 등을 포함하였고 1년 예산 중 가장 많은 30% 비중입니다.

 

 

학비 / 21,000,000원

 

대학 등록금, 자녀 학비, 책값 등을 포함하였고 1년 예산 중 13% 비중입니다.

 

 

렌트비
-타운하우스(3bed)
36,000 3,000*12개월
가스 1,920 160*12개월
전기 960 80*12개월
수도 1,200 100*12개월
세입자보험료 360 30*12개월
차량 및 교통비 렌터카 400 입국 시 1회성
차량구입 20,000  
차량보험료 2,400 200*12개월
주유비 2,400 200*12개월
대중교통 600 50*12개월
운전면허증 교환비 300 150*2명
생활비 식자재비 16,800 1,400*12개월
식음료(커피 및 외식) 2,400 200*12개월
의류 1,200 100*12개월
기타 생활비(잡화 등) 2,400 200*12개월
가족보험료 2,600  
여행비 20,000  
휴대폰 1,800 50*3명
인터넷 600 50*12개월
넷플릭스 600 50*12개월
학비 대학 학비 13,000  
대학 생활비(책값 등) 2,000  
아이들 학비 등 6,000 500*12개월
기타 비자 신체검사비 1,000  
비다, eTa 등 350  
항공권 15,000  
여권, 공항이용 등 400  
초기 정착비(가구 등) 5,000  
예비비 2,310  
총계 160,000  

 

1년 총예산이 약 1억 6천만 원입니다.

초기 차량구입비, 항공권, 여행경비 등 오천여만원이 포함되긴 했지만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나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평생 한번 있을 캐나다에서의 삶을 위해 이 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다시 한국에 와서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면 회복될 것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녀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sA3aLy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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