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적응기

캐나다 비상약품 챙기기

by 멋진아빠씨 2024. 2. 12.
반응형

캐나다로 출발할 날이 가까워지면 챙겨야 할 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캐나다에 도착해서 걱정이 되는 한 가지는 가족들이 아플 때입니다. 아프지 않고 잘 지내면 좋은데 그게 말처럼 안되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특히, 약은 처방받아서 가야 하는 약들도 있어 여유 있을 때 미리미리 기록해 두었다가 약을 챙겨서 캐나다에서 처방받기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저는 정기적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약이 있어 다니던 병원에서 1년 치의 약을 받아서 준비했고, 입국할 때 대비해서 약 청방 소견서도 준비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소견서를 영문으로 받아 정기적으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워크인 방문 시 의사에게 보여주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지 보험도 가입하고 비상약품도 최대한 많이 챙겨서 가려고 합니다.

1. 캐나다 갈 때 한국에서 준비한 비상약품 리스트

[공통] 

  • 체온계
  • 밴드 (대형 50개입 1박스, 중형 25개입 4박스, 소형 50개입 1박스)
  • 후시딘
  • 마데카솔
  • 듀오덤

[어린이용]

  • 맥시부펜(처방)
  • 챔프(약국)
  • 콜대원(약국)
  • 큐어펜시럽, 시네츄라시럽_기침, 가래(처방)
  • 씨잘 시럽(처방)
  • 안약_알레르기용(처방)

[성인용]

  •  감기몸살약(처방)
  •  펜싹콜_종합감기약(약국)
  •  고지혈약(처방)
  •  타이레놀(약국)
  •  시네츄라시럽_기침, 가래약(처방)
  •  씨잘(처방)
  •  당뇨측정기 및 부속품들(약국)

2. 캐나다에서 구입한 약 및 구입처

[캐나다에서 구입한 약]

  • 애드빌(성인, 주니어, 어린이용) 목감기, 열감기
  • 타이레놀(성인, 주니어, 어린이용) 목감기, 열감기
  • BENYLIN(기침, 목통증약)
  • Quil(종합감기약) 등등

[캐나다 약 구입처]

  • 코스트코(Costco)
  • 월마트(Walmart)
  • 샤퍼스(Shoppers)
  • 푸드베이직(Food Basics) 등등

3. 경험

한국에서 캐나다 오기 전 약을 구하기 위해 병원을 여러 번 다니며 처방을 받았고 약국도 여러 번 갔었고 온라인으로도 주문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챙긴다고 챙겼는데 부족한 게 있어 공항에서도 구입했습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서 약을 준비하니 마음이 좀 든든하고 캐나다행 비행기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캐나다 도착 후 11월이 되니 추워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약들을 먹이며 열을 내리긴 했는데 약통을 보니 준비한 해열제들이 바닥난 상태고 캐나다 약국은 어디인가? 평소 마트에 다니며 보았던 약코너로 향했고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약코너가 너무 반가워집니다. 그곳에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용으로 다양한 약이 판매되고 있으니 필요한 약은 언제든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약을 가져오는 것도 좋고 혹시 못 챙겼다면 캐나다에서도 언제든 구입이 가능하다.
(응급 시 필요한 약을 챙겨 오셔도 됩니다.)
** 한국 감기와 캐나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른지 현지 약이 효가가 좋습니다.

https://spacepeace.tistory.com/m/entry/%EC%BA%90%EB%82%98%EB%8B%A4-%EB%B3%91%EC%9B%90-%EC%95%BD-%EC%B2%98%EB%B0%A9-%EC%95%BD-%EA%B5%AC%EC%9E%85-%EB%93%B1-%EC%9D%98%EB%A3%8C-%EC%8B%9C%EC%8A%A4%ED%85%9C%EC%9D%80-%EC%96%B4%EB%96%A8%EA%B9%8C

 

캐나다 병원, 약 처방, 약 구입 등 의료 시스템은 어떨까?

1. 캐나다 메디컬카드 한국의 의료보험카드입니다. 캐나다 시민권, 영주권 또는 워크퍼밋이 있는 사람들은 의료보험카드를 신청하고 수령 후 무상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카드

spacepeac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