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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캐나다 퀘백 여행_아이들과 가볼만한 도깨비 촬영지 탐방

by 멋진아빠씨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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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퀘벡 소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메리카 대륙의 핵심 도시로 퀘벡시는 퀘벡 주 동부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이면서 캐나다 주요 주요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퀘백시의 인구는 53만여 명이고 퀘벡주에서 몬트리올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다. 

"오래된 수도"로 알려진 퀘벡은 북미에서 깊은 역사와 다양한 박물관 및 문회 시설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채로운 축하 행사들이 즐비한 도시이다.

2. 도깨비 호텔과 올드타운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도깨비 호텔을 들어가면 공유가 전화했던 전화기를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호텔 지하에는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이용하려고 대기하고 있고 이곳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이곳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기 위해 퀘벡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샤또 프롱토낙(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호텔은 퀘벡을 대표하는 건물이라는 것을 호텔을 보는 순간 알 수 있다. 

도깨비 호텔 앞쪽 큰 광장을 지나고 세인트 로렌스 강의 전경을 감상하며 아래로 내려오다 보면 올드타운을 만날 수 있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나무 거리에서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꼭 유럽에 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 불어를 사용하는 퀘벡이라 그런지 이곳이 더더욱 유럽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올드타운만의 매력이 있는 곳인 것 같다. 

이 길을 걷다 보면 한국인, 중국인 등 아시아인들이 해맑게 웃으며 인증샷을 찍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도깨비 촬영 장소인 "도깨비 문"이 있는 곳이다. 드라마 도깨비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이상한가 보다. 

3. 미친 돼지에서 잠시 휴식

도깨비문 근처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돼지 폭립으로 유명한 미친 돼지라는 식당에서 잠시 쉬어간다. 식당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을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 폭립, 치킨텐드&감자튀김, 스파게티 등의 음식을 위주로 주문을 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나는 왜 체인점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일까? 그래도 퀘벡 오면 가봐야 한다는 곳에 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4. Mary's Popcon

올드타운 구경을 마치고 부티크 노엘로 향하던 중 아이들과 약속했던 Mary's popcon에서 팝콘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초콜릿 팝콘, 메이플팝콘을 사서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이 야심 차게 제일 큰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결국 남기게 된다. 

5. 부티크 노엘(크리스마스 장식품 가게)

도깨비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365일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한 가게가 있다. 입구부터 반짝이며 오늘밤이 꼭 크리스마스이브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게에는 각종 크리사마스 장식을 할 수 있는 전구부터 오너먼트, 카드, 장난감, 기념품 등으로 가득하다. 2층으로 되어 있는 가게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사진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이렇게 많은 줄 오늘에서 알게 되었다.

6. 주차

도깨비호텔 앞 스트릿 파킹구역이 있는데 1시간 무료이다. 앞에서 잠깐 사진 찍고 도깨비 호텔을 구경하는 경우 1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올드타운까지 다녀오려면 당연히 부족한 시간이다. 

인근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도 주차자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조금 떨어진 곳에 유료 스트릿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고 도깨비 언덕 끝에 1일 $20에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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